Security

Zero Trust 보안 모델 – 더 이상 신뢰하지 말고, 검증하라

Somaz 2025. 5.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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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기본적으로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최신 보안 모델이다.


과거에는 기업 네트워크 내부를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영역으로 보고, 외부만 방어하면 된다는 ‘경계 기반 보안(perimeter security)’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확산, 재택근무 증가,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 그리고 고도화된 공격 기법들로 인해 이러한 모델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제로 트러스트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어떤 디바이스를 쓰든 항상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하는 원칙을 따른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조직 전체의 보안 전략과 문화의 변화를 요구한다.

 

 

 

 

 

 


 

 

 

 

제로 트러스트의 핵심 원칙

  1. 기본적으로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 (Never Trust, Always Verify)
    • 내부 직원, 장비, 애플리케이션조차도 인증과 권한 검증을 항상 거쳐야 한다.
  2. 최소 권한 원칙 (Least Privilege Access)
    • 사용자와 시스템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만 갖는다.
  3. 마이크로 세분화 (Micro-Segmentation)
    • 네트워크를 세밀하게 나누어 하나의 영역에서 공격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4. 디바이스·사용자 신원 검증
    • 단순한 ID/PW만이 아니라 MFA, 디바이스 보안 상태, 위치 등을 기준으로 정밀하게 검증한다.
  5.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가시성 확보
    • 단발성 검증이 아닌, 행동 패턴과 접근 로그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구성 요소와 기술 스택

구성 요소 설명
ID 및 접근 관리 (IAM) SSO, MFA, RBAC 등으로 사용자와 권한을 제어
디바이스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EDR), MDM, 디바이스 상태 점검
네트워크 세분화 SDN, VLAN, 보안 그룹을 활용한 영역 분리
프록시 / 게이트웨이 트래픽 검증을 위한 SSL Proxy, CASB 등
로그 수집 및 분석 SIEM, XDR 등으로 이상 행위 탐지 및 대응
정책 엔진 / 정책 결정 포인트 사용자·디바이스·리소스 조건을 기반으로 접근 결정

 

 

 

 

AI 기반 위협 탐지 및 대응 자동화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는 로그와 사용자 행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및 머신러닝 기반 이상 징후 탐지(UEBA) 기술을 연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시간 이벤트 수집 → 이상행위 분석 → 자동 조치(세션 종료, 권한 차단 등)까지 연동되는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있다.

예시:

  • Microsoft Sentinel + Defender XDR
  • Splunk SOARPalo Alto Cortex XSOAR

 

 

 

 

 

제로 트러스트 도입 전략

  1. 자산 식별 및 리스크 평가
    • 어떤 데이터와 리소스가 중요한지 파악하고, 접근 경로를 분석한다.
  2. 사용자 및 기기 신원 검증 체계 구축
    • SSO, MFA를 도입하고 디바이스 등록 및 보안 점검 기준 마련
  3. 접근 제어 정책 설계 및 구현
    • RBAC 또는 ABAC 기반의 정책 설정
  4. 트래픽 가시성 확보 및 로그 분석
    • 로그 수집(SIEM)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5. 점진적 도입
    • 조직 전체에 한 번에 적용하기보다는 중요 리소스나 팀부터 단계적으로 확장

 

 

 

글로벌 보안 프레임워크와의 통합

제로 트러스트는 단독 보안 모델이 아니라, NIST SP 800-207과 같은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구조로 설계되어야 한다.
또한, ISO/IEC 27001, CSF(Cybersecurity Framework) 등 기존의 거버넌스·위험 관리 체계와 병행 적용이 요구된다.

 

 

 

 

단계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체크리스트


단계 주요 과제 도구/기술
1단계 자산 식별, 사용자 분류 CMDB, IAM
2단계 인증 강화 MFA, SSO, MDM
3단계 네트워크 제어 SDN, mTLS, NetworkPolicy
4단계 가시성 확보 SIEM, UEBA
5단계 자동화 대응 SOAR, 정책 엔진

 

 

 

 

 

 

실무 적용 사례

 

클라우드 환경

  • AWS IAM + SCP + CloudTrail: 사용자 권한 제한과 활동 추적
  • Google BeyondCorp Enterprise: 위치·디바이스·위험도 기반 조건부 접근 통제
  • Azure Conditional Access: 로그인 위치, 디바이스 상태, 리스크 수준 기반 접근 제어

 

Kubernetes 환경

  • NetworkPolicy, RBAC, PodSecurityPolicy, OPA(Gatekeeper) 를 통한 제어
  • 서비스 간 통신은 mTLS, SPIFFE, Istio 기반 인증으로 보장

 

사내 인프라

  • VPN 제거: SASE 또는 ZTNA 방식으로 사내망 없는 접근 보장
  • MDM 연동: 인증된 장치에서만 내부 시스템 접속 허용

 

 

 

 

실무 도입 사례 (국내외)

  • 미국 국토안보부 (DHS): 전사 차원의 Zero Trust 아키텍처 전환 계획 발표 (2021~2024)
  • Google BeyondCorp: VPN 없는 보안 환경 운영 성공 사례
  • 국내 주요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ZTNA + SASE 연계한 접속 보안 강화 도입 중
  • 네이버, 카카오: 개발자 및 내부 직원용 시스템 접근 통제에 ZTNA 시범 적용

 

 

 

 

 

 

제로 트러스트 구축시 고려 사항

  • 사용자 경험과 보안의 균형: 지나친 검증은 사용자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레거시 시스템 호환성: 모든 시스템이 Zero Trust에 바로 적응할 수 없음
  • 보안 정책 통합 및 관리 자동화: 수작업 정책 관리는 운영 부담을 초래함
  • 비용 및 ROI 측정: 보안 투자 대비 효과 분석

 

 

 

 

제로 트러스트의 미래

  •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와의 통합으로 물리적 경계 없는 보안 실현
  • 5G/Edge 환경에서 디바이스·이동성 중심의 정책 적용
  • LPM(Low Privilege Management) 및 동적 권한 할당 모델 활성화
  • AI 보안 엔진과 결합한 적응형 정책 결정 시스템 확대 예상

 

 

 

 

 


 

 

 

 

 

 

마무리

제로 트러스트는 단순한 보안 도구의 조합이 아니라, 조직의 보안 전략 그 자체를 재정립하는 과정이다.
네트워크 내부를 무조건 신뢰하는 시대는 끝났고, 지속적인 검증과 최소 권한 원칙이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제로 트러스트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구조가 아니다.
중요한 자산부터 보호하고,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현실적 접근이 핵심이다.

 

 

보안은 더 이상 "벽"이 아니라 "검증된 연결"이다.
제로 트러스트는 이 연결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자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강력한 프레임워크이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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